시난증권은 5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정부의 지속적인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 중에 있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사슬을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5월 1~26일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57.4만 대로 전월 동기 대비 2%,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 판매량은 62만 대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5% 증가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정부가 시행하는 ‘자동차 소비 진작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이구환신 데고’를 통해 노후 차량의 교체 수요가 크게 늘었고 지방정부 차원의 구매 보조금 지급과 제도 보완에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시도 역시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자동차 업계에서도 정부 조치에 따른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는 상황이다. 자동차 기업들이 정책 기조에 따라 추가 할일 제공하면서 주민 차량 구매 수요가 크게 자극을 받았고 심지어 금융 업계에서도 차량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당국은 농촌 지역 자동차 구매 장려 정책도 시행하며 추가적인 차량 구매 수요를 촉진할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처럼 정책 환경이 대폭 개선됐고 자동차 기업, 금융사 차원의 추가 지원도 이뤄지고 있어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시장의 초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사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추천주: 비야디(002594.SZ), 탁보그룹(601689.SH), 쉬성그룹(603305.SH), 삼화(002050.SZ), 화역자동차(60074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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