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반(反)과당경쟁’ 기조 하에 택배사의 수익성이 뚜렷하게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의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업계 전반의 가격 결정력이 회복되는 양상이다.
2026년 2월 전국 택배 서비스 기업의 처리 건수는 약 121.1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9% 감소했다. 이는 춘제 연휴 일정 차이와 지난해 높은 비교 데이터에 따른 기저효과가 원인이다. 하지만 1~2월 누적 데이터로 보면 택배 처리 건수는 전년 대비 약 7.1%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6년 1~2월 택배업계 주요 지표 현황]
| 구분 | 2월 수치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1~2월 누적 증감률 |
| 택배 처리 건수 | 약 121.1억 건 | -10.9% | 7.1% |
| 택배 건당 가격 | – | 12.2% | 0.8% |
| 선퉁택배 건당 수입 | – | 19.6% | – |
| 윈다홀딩그룹 건당 수입 | – | 15.4% | – |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반과당경쟁’ 정책으로 인해 업계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체질을 개선 중이다. 이로 인해 전체 택배량 증가율은 과거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단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됐다. 2월 택배 건당 가격은 전년 대비 12.2%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주요 상장사인 **선퉁택배(002468.SZ)**와 **윈다홀딩그룹(002120.SZ)**의 건당 수입이 각각 19.6%, 15.4% 상승하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반과당경쟁’ 정책의 강도와 지속성은 시장 기대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업계는 새로운 성장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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