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퉁증권은 원자재인 펄프 가격의 하락세와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이 맞물리며 제지 기업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수요 부진과 고원가 부담으로 고전했던 제지 업계는 올해 들어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종이 가격 현황 및 인상 계획
금주 박스지, 골판지, 일반 종이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상승 분위기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오는 4월부터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가격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천밍제지(신명제지): 일반 종이 가격을 톤당 200위안 인상할 것이라 밝혔다.
- 업계 동향: 선두 기업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여타 제지 기업들의 동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펄프 가격 하락과 수익성 구조 변화
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과 달리 원재료인 펄프 가격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내 주요 펄프 제품은 물론 글로벌 펄프 시장 역시 약세가 지속되면서 제지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 구분 | 지난해 상황 | 올해 전망 | 비고 |
| 종이 가격 | 수요 부진으로 약세 | 4월부터 인상 돌입 | 수익성 개선 요인 |
| 펄프 가격 | 고점 유지로 부담 | 지속적인 하락세 | 원가 절감 요인 |
| 업계 수익성 | 실적 부진 | 빠른 개선 예상 | – |
산업 구조조정을 통한 업계 활력 제고
중국 정부는 제지 업계의 기술력, 안전 생산, 생산성 지표 등을 바탕으로 업계 규범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 미달 기업들의 퇴출 등 대규모 산업 구조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상위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업계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지 업계 주요 관심주]
- 타이양제지(002078.SZ): 업계 내 견고한 시장 지배력 보유했다.
- 신명제지(000488.SZ): 가격 인상을 주도하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다퉁증권은 원가 하락과 제품가 상승이라는 ‘더블 호재’를 맞이한 제지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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