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중동 지역 전쟁으로 화공 산업 내 공급 차질이 심화되고 있다며 관련 수혜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공급 부족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화공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제한되면서 중동산 원유와 나프타 대부분이 아시아로 운송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동북아와 동남아의 석유화학 기업들은 원료 공급 불확실성으로 인해 감산에 돌입했으며, 크래커 설비의 부하를 대규모로 낮췄다.
한국의 롯데케미칼, KPIC, LG화학, 여천 나프타 크래커 센터(YNCC) 등 주요 기업들이 가동률을 하향 조정했다. 이 중 일부는 불가항력(Force Majeure) 사유를 선언하며 공급 중단을 알렸다.
아시아 주요 석유화학 기업 가동 현황 및 불가항력 선언
| 국가 | 기업명 | 현황 및 조치 |
| 한국 | LG화학, 롯데케미칼, YNCC 등 | 가동률 하락 및 일부 불가항력 선언 |
| 인도네시아 | Chandra Asri | 불가항력 선언 (3월 3일 이후) |
| 싱가포르 | PCS, Aster | 불가항력 선언 (3월 3일 이후) |
| 베트남 | Hyosung Vina | 불가항력 선언 (3월 3일 이후) |
이러한 공급망 마비 영향으로 화공 제품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가격 스프레드(원료와 제품의 가격 차)가 확대되면서 생산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이증권은 이번 공급 쇼크의 주요 관심주로 진스자원(603505.SH), 절강거화(600160.SH), 만화화학(600309.SH), 산동화로항승화학(600426.SH), 둥링인터내셔널(000893.SZ)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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