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완화로 유동성 환경 개선

3대 레드라인 사실상 종료, 규제 완화로 유동성 숨통

중유증권은 그간 업계를 옥죄어 온 ‘3대 레드라인’ 규제가 사실상 종료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0년 도입된 이 규제는 부동산 기업의 부채 비율을 엄격히 제한해 다수의 기업을 유동성 위기로 몰아넣었으나, 최근 당국이 관련 재무 지표 보고 의무를 폐지하면서 시장에서는 규제 완화가 공식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3대 레드라인’ 지표 요약

규제 항목기준 내용영향 및 현황
자산 부채 비율선수금 제외 부채비율 70% 미만사실상 종료: 월간 보고 의무 폐지 및 규제 완화 분위기 확산
순부채율100% 미만 유지유동성 개선: 신규 차입 및 채권 발행 여건 호전
현금 대비 부채비율단기부채 대비 현금비율 1 이상심리 회복: 부동산 관련주 급등 및 투자 심리 개선

주택 재고 인수 및 보장성 주택 전환 가속화

당국은 지방정부를 독려해 미분양 주택 등 시중 재고를 매입, 이를 보장성 임대주택으로 운영하는 사업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 초혼 가정, 신규 도시 유입 청년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인구 정책과의 시너지도 도모한다. 이러한 조치는 부동산 기업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핵심 수혜주 및 향후 전망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환경 개선과 재고 청산 가속화에 따라 보리부동산(600048.SH), **초상사구(001979.SZ)**와 같은 국유 배경의 대형 개발사들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정부의 재고 매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시장 재편 과정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중유증권은 올해 중국 부동산 경기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업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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