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티타늄, 원가 상승 및 공급 축소로 가격 반등

화촹증권은 이산화티타늄 업계의 수요 공급 구도가 개선됨에 따라 제품 가격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푸시(Cost-push)’형 가격 인상과 업계의 자발적인 생산능력 감축이 맞물리며 바닥권을 탈출하는 모습이다.

특히 업계 1위인 **룽바이그룹(백이연화학)**의 가격 인상 발표가 시장의 심리를 견인하고 있다. 3월 2일, 룽바이그룹은 국내외 전 제품군에 대해 각각 톤당 500위안, 100달러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이산화티타늄 가격 및 원가 변동 현황]

항목현재 수치 (3월 3일)변동 및 특징
이산화티타늄 시장가13,534 위안/톤’25년 11월 저점 대비 +2.85% 상승
핵심 원재료(황산)1,063 위안/톤지속적인 우상향세 기록 중
원재료 비중60% 이상총 생산비 내 높은 비중으로 원가 지지력 강화

[공급 측면의 변화: 생산능력 최적화]

지난 수년간 이산화티타늄 업계는 공급 과잉과 그에 따른 가격 부진으로 장기 적자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최근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한계 기업 도태: 적자 누적으로 인한 중소형 업체들의 가동 중단 및 폐쇄 가속화.
  • 재고 조정: 생산량 조절을 통해 공급 과잉 리스크가 완화되며 가격 안정화 기여.
  • 수출 호조: 중국 내수 부진을 상쇄하는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가 하방 경직성 확보.

[섹터 관심주: 룽바이그룹(002601.SZ)]

**룽바이그룹(LB Group)**은 글로벌 이산화티타늄 생산 능력 1위 기업으로, 이번 가격 인상을 주도하며 업계 내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1. 원가 경쟁력: 수직 계열화를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타사 대비 효율적으로 관리.
  2. 신사업 확장: 이산화티타늄 생산 공정의 부산물을 활용한 리튬 배터리 소재(LFP 등)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3. 시장 점유율: 공급 측 개혁 이후 상위 기업으로의 시장 집중도 상승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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