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리튬배터리 산업의 사이클 변곡점이 나타나면서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5년 1~3분기 동안 관련 기업들의 순이익이 3개 분기 연속 개선세를 보이며 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 실적 전망을 발표한 60여 개 기업 중 약 **70%**가 실적 증가를 예고했다. 이는 과잉 공급 문제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제품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기업들의 이익 구조가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튬배터리 산업의 향후 주요 전망 및 성장 동력은 다음과 같다.
1. 수급 균형 회복 및 가격 상승 압력
- 공급 제한: 단기적으로 신규 생산능력(CapEx) 확장이 제한됨에 따라 공급 과잉 해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 수급 긴장 재현: 2026년에는 산업체인 전반에서 다시 수급 불균형(Tight)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 생산 확대: 3월 배터리 업계의 가동률 및 생산 계획 물량이 전월 대비 뚜렷하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정책 수혜와 시장 모멘텀
- 이구환신(以舊換新): 중국 정부의 강력한 소비 진작 정책이 본격 시행되며 전기차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 베이징 모터쇼(4월): 대형 모터쇼 개최를 기점으로 신차 출시와 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3. 주요 관심 종목
| 기업명 | 종목코드 | 주요 특징 |
| 닝더스다이(CATL) | 300750.SZ |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술 리더십 보유 |
| 비야디(BYD) | 002594.SZ | 수직 계열화 완성, 완성차 및 배터리 동반 성장 |
| 천사첨단신소재 | 002709.SZ | 전해액 시장 선도, 원가 경쟁력 우위 |
| 이브에너지 | 300014.SZ | 원통형 배터리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공 |
리튬배터리 산업은 단순한 반등을 넘어, 정책적 지지와 수급 구조 개선이 맞물리는 ‘질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