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염료 업계에 제품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다. 2월 24일 글로벌 염료 선두 기업인 **절강용성그룹(600352.SH)**이 가격 인상을 발표한 데 이어, 다음 날인 25일에는 또 다른 선두 주자인 **룬투(002440.SZ)**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기업은 분산염료 제품 가격을 최고 4,000위안 인상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조치가 두 업체 모두 이달 들어 단행한 두 번째 가격 인상이라는 점이다. 앞서 2월 8일에도 절강용성그룹은 일부 분산염료 가격을 올렸으며, 특히 주요 제품인 흑색 염료 가격은 이달에만 누적 5,000위안 인상됐다.
염료 업계의 주요 가격 변동 및 원가 추이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주요 변동 내용 | 비고 |
| 분산염료 가격 | 최고 4,000위안 인상 | 이달 내 2회 인상 단행 |
| 흑색 염료(누적) | 5,000위안 인상 | 주요 핵심 품목 |
| 환원물 가격(톤당) | 2.5만 위안 → 10만 위안 | 전년 동기 저점 대비 300% 급등 |
업계 전문가는 올해 염료 선두 기업들이 여러 차례 가격을 인상하는 핵심 원인으로 염료 중간체인 **’환원물’**의 가격 폭등을 꼽았다. 염료 제조의 필수 원료인 환원물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톤당 2.5만 위안에서 10만 위안까지 치솟으면서 완제품 가격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춘제 이후 방직 및 프린팅 산업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했다. 전방 산업의 수요가 눈에 띄게 호전됨에 따라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됐으며, 이는 염료 가격 상승세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 상승분 반영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이 맞물리면서 중국 염료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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