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약간 하락했으나 제조업 경기 회복세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5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5로 전월 대비 0.9p 하락했다. 이는 3개월 만에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으로 회귀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4월 제조업 경기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기에 일정 수준의 ‘기저 효과’가 나타난 것이란 평가와 수요 회복세가 기대보다는 덜했다는 의견이 공존해 5월 PMI가 하락한 것이라 평가했다.
단 실제 제조업 기업들의 업황은 우려 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 시행으로 국내 기업, 개인 수요가 늘며 제조업 기업들의 생산 시설 가동률은 크게 회복한 상황인데, 이에 더해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작업도 동반 시행 중에 있어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진 상황이다.
특히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시도에 나서는 만큼 5우러 PMI가 잠깐 부진했다 해도 곧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장 내 충분한 유동성 환경과 저금리 기조 속 기업들의 설비 투자 시도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제조업 경기 회복에 더 많은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제조업 경기 회복 분위기 속 제조업 설비 수요가 빠르게 늘 것으로 보이기에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과정에서 수요가 느는 로봇, 산업인터넷 등 분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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