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영화 시장 기대 이하 성적, 관객 수 및 박스오피스 동반 급감


중위안증권은 올해 춘제(春節) 연휴 기간 동안 중국 영화 시장의 주요 지표인 박스오피스, 관객 수, 평균 티켓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6년 춘제 연휴(2월 17일~23일) 총 박스오피스는 56.97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09%**나 급감했다.

영화 시장 주요 지표 하락 현황

이번 춘제 영화 시장은 2018년 이후 동기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관객 수는 1.19억 연인원으로 전년 대비 36.36% 줄었으며, 티켓 가격 또한 5.86% 하락한 47.87위안에 그쳤다.


2026년 vs 2025년 춘제 영화 시장 지표 비교

구분2026년 실적전년 대비 증감률비고
총 박스오피스56.97억 위안-40.09%시장 기대 하회
누적 관객 수1.19억 연인원-36.36%여행 수요 분산 영향
평균 티켓 가격47.87위안-5.86%가격 인하 경쟁 발생
좌석 점유율22.2%-21.1%p전년(43.3%) 대비 반토막

상영 횟수 증가에도 수익성은 악화

특이한 점은 영화 상영 횟수가 역대 최고 수준인 388만 회로 전년 대비 15.24%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영 횟수 대비 관객 수는 1회당 30.67명에 불과해 전년 대비 44.78%나 감소했다. 이는 공급(상영 횟수)은 늘었으나 실제 수요(관객)가 따라오지 못해 상영관 운영 효율이 극도로 저하되었음을 의미한다.

지표 악화의 주요 원인 분석

중위안증권은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다음 네 가지를 꼽았다:

  1. 기저 효과: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2025년 춘제 박스오피스의 높은 기준점
  2. 여행 수요 급증: 긴 연휴 기간 동안 영화 관람 대신 국내외 여행을 선택한 인구 증가
  3. 콘텐츠 불일치: 개봉 영화의 질적 수준과 관객들의 기대치 사이의 괴리
  4. 엔터테인먼트 다변화: 숏폼 콘텐츠, 게임 등 타 플랫폼으로의 관객 분산 심화

영화 섹터 관련주

영화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 대형 배급사와 상영관 체인을 보유한 기업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상영관/배급: 완다시네마(002739.SZ), 중국영화(600977.SH)
  • 제작/배급: 광셴미디어(300251.SZ)
  • 예매 플랫폼: MAOYAN ENT(01896.HK)

https://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