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 1월 수요 부진 딛고 ‘춘제 이후’ 반등 전망

궈롄민성증권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1월의 일시적 부진을 지나 춘제 연휴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정부의 새로운 보조금 집행과 신차 효과가 맞물리며 선제적 투자 기회가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은 취득세 감면 혜택 축소(전액 면제 → 50% 감면)에 따른 작년 말 ‘막차 수요’ 집중과 지방정부 보조금의 공백기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량이 주춤했다. 특히 **비야디(BYD)**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21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정책 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2026년 1월 주요 완성차 업체 판매 실적

업체명1월 판매량전년 동기 대비(YoY)특징 및 분석
비야디(BYD)약 21만 대-30%내수 부진 속 월간 수출 10만 대 첫 돌파(해외 비중 확대)
지리자동차약 27만 대+1%전동화 브랜드 ‘지커(Zeekr)’의 폭발적 성장(+100%)이 견인
샤오펑(XPeng)약 1.3만 대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자율주행 모델 기대감 지속

춘제 이후 반등을 이끌 3대 핵심 동력

1. 2026년형 ‘이구환신(중고차 교체)’ 보조금 본격화

중국 상무부는 2026년 자동차 보조금 예산으로 625억 위안의 국채 자금을 1차 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액제가 아닌 **차량 가격의 일정 비율(전기차 최대 12%, 2만 위안 한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어, 중고가 차량 및 프리미엄 모델의 교체 수요를 강력하게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이미 1월 말부터 세부 시행안을 발표하며 수요 진작에 나섰다.

2. 2026 베이징 모터쇼 및 신차 라인업

오는 4월 24일 개최되는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를 앞두고 완성차 업체들의 대규모 마케팅이 시작된다. 춘제 이후부터 모터쇼 전까지 주요 업체들의 차세대 스마트 주행 모델 및 2세대 배터리 탑재 신차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3. 공급망 안정 및 가격 경쟁력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생산 단가 절감은 업체들이 보조금 축소분을 가격 할인으로 상쇄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춘제 이후 본격적인 ‘가격 전쟁 2라운드’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궈롄민성증권은 현재의 수요 바닥권이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매수 적기라고 조언하며, 강력한 해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비야디, 브랜드 다각화에 성공한 지리자동차, 그리고 지능형 주행 기술에서 앞서나가는 샤오펑을 최우선 추천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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