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 투입과 상업적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응용의 해’**인 2026년을 맞아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월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 등록 기준 140개 이상의 기업이 330여 종의 제품을 쏟아내는 가운데 주요 선두 주자들이 속속 A주 상장 가시권에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제조 등 ‘신질생산력’ 확보를 위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시장의 자금 회수 주기(Exit)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주요 휴머노이드 기업 IPO 추진 현황 (2026년 2월 기준)
현재 유니트리를 필두로 한 ‘항저우 육소룡(6대 유망 로봇 기업)’과 선전의 강자들이 상장 절차의 핵심 단계인 **상장 지도(튜터링)**와 주식제 개혁을 완료하고 있습니다.
| 기업명 | 현재 상장 단계 및 주요 내용 | 상장 예정 시기(전망) |
| 유니트리 (Unitree) | 2025년 11월 IPO 지도 완료, 표준 심사 진행 중 | 2026년 2분기 내 상장 기대 |
| 러쥐로봇 (Leju) | 2025년 10월 지도 등록 완료, 15억 위안 규모 Pre-IPO 투자 유치 | 2026년 하반기 ~ 2027년 |
| 딥로보틱스 (DeepRobotics) | 2025년 12월 상장 지도 착수, 수억 위안대 투자 확보 | 2026년 하반기 (6월 지도 종료) |
| 매직랩 (MagicLab) | 창립자의 상장 추진 공식화, CES 2026 통해 기술력 과시 | 검토 중 (조기 추진 예상) |
산업 자본화 가속화의 배경과 특징
- 주식제 개혁 완료: 체화지능싱하이투, 중칭로봇, 쑹옌동력 등이 상장 전 필수 단계인 주식제 전환을 마쳤습니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자본시장 입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합니다.
- 상용화 가치 입증: 투자자들은 이제 단순한 댄스나 곡예가 아닌, 물류·제조 현장에서의 경제적 가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니트리의 G1 모델(약 2,000만 원대) 완판 사례는 휴머노이드의 상업적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 정책적 지원: 중국은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공급망 구축, 2030년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라는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증시에서도 해당 섹터 기업들에 대한 심사 우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시선: “거품인가, 혁신인가”
시장 전문가는 “2026년은 대형 로봇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며 산업 전체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되는 시기”라며, “상장 이후 실적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는 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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