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력망, 입찰가 20% 인상… 본격 수익구간 진입

화타이증권은 새로운 전력량계 표준 도입과 국가전력망의 입찰 가격 반등에 힘입어 2026년 중국 전력량계 산업이 판매량과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양질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월 6일 **국가전력망(State Grid)**이 개시한 2026년 제1차 계량설비 특별 공개 입찰에 따르면, 주요 품목의 입찰 상한가가 2025년 2차 입찰 대비 보편적으로 2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장기간 이어졌던 저가 수주 경쟁과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전력량계 산업 주요 성장 동력 및 시장 전망

이번 가격 반등은 단순한 수치 상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차세대 스마트 전력망 구축을 위한 고사양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술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선두 기업들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분주요 변화 및 전망기대 효과
입찰 가격전년 대비 20~47% 수준의 가격 상승 확인기업별 매출 총이익률(GPM) 개선
수요 규모2026년 중국 전력 사용량 약 11조kWh 예상 (YoY +5~6%)물량(Q) 측면의 안정적 증가세 유지
기술 표준IR46 등 고도화된 새로운 국제 표준 전면 적용교체 주기 단축 및 단가 상승 견인
정책 환경‘제15차 5개년 계획’ 시작으로 전력망 투자 가속화중장기적 업황 호조 지속

신형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AMI)의 진화

새로운 표준 하에서의 스마트 전력량계는 단순한 전력 계량을 넘어 양방향 통신, 실시간 데이터 분석, 부하 제어 기능을 갖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의 핵심 장치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전력 소모가 큰 AI 데이터 센터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인해 정밀한 전력 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선두 기업

기술적 우위와 대규모 수주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이번 표준 전환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웨이싱홀딩스 (Wasion Holdings, 03393.HK): 국가전력망 및 남방전력망 입찰의 전통적 강자
  • 링양에너지 (Linyang Energy, 601222.SH): 스마트 미터 및 신에너지 통합 솔루션 특화
  • 허싱전기 (Hexing Electrical, 603552.SH): 해외 수출 비중이 높으며 1.6T급 통신 모듈 기술력 보유
  • 해외 관련주: LS ELECTRIC (배전반 및 계량기 분야 북미·국내 성장세 지속)

화타이증권은 이번 입찰 가격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며, 전력망의 디지털화와 지능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설비 업계의 ‘빅 사이클’이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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