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AI 기술 수요 급증에 통신주 수혜 전망 

궈진증권은 중국 경제, 사회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요가 대폭 늘면서 대규모 통신 장비 수요를 이끌어 통신주가 당분간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챗 GPT’, ‘소라(Sora)’ 등 다양한 AI 기술 활용 모델이 공개되면서 AI 기술은 시장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바이두를 필두로 중국계 AI 기술 기업들이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용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며 대량의 네트워크 수요가 나오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 역시 AI 기술 활용에 진심이다. 연초 이래 줄곧 열린 정부 주요 회의에서는 여러 차례 AI 기술 활용 능력 보강을 위한 제도 보완 필요성이 강조됐고, 당국은 우선적으로 AI 기술이 시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 요소 인프라 보강을 목적으로 네트워크 시설에 대한 전면 보완 작업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대규모 통신 장비 수요가 나올 전망이다. 정부 차원에서는 기존 노후화된 통신 네트워크 보강을 목적으로 대규모 통신 장비 교체 작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 차원에서도 AI 기술 활용 시도로 더 빠른 네트워크 수요가 나오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체 통신 장비 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통신 업계는 AI 시대 속 우선적인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어 5G 네트워크 장비나 서버 등 연관성이 짙은 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잉웨이커(002837.SZ)가오란에너지절약기술(30049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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