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단기적으로 리튬 가격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낙관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이춘시의 리튬 정광 및 폐석 설비를 현장 점검한 결과,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300750.SZ) 산하 리튬 광산의 가동 재개 일정이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단기 전망: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지지
CATL의 이춘 광산(젠샤워 광산 등)은 중국 리튬 생산의 약 **8%**를 차지하는 핵심 자산이나, 현재 가동 중단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JP모건은 이 광산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까지는 리튬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2026년 1월 현재 탄산리튬 가격은 바닥권 대비 크게 반등하여 톤당 13~14만 위안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JP모건은 2026년 말까지 탄산리튬 목표가를 톤당 18,000달러(약 13만 위안)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며 업계 전반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수익성 개선 및 수급 역학
- 생산 원가 하락: 리튬운모(Lepidolite) 기반 일원화 광산의 탄산리튬 생산 원가는 톤당 6만 위안 아래로 떨어지며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 수요 견인: AI 데이터센터 및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수요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며 리튬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 회수량 증가: 2028년경에는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리튬 회수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이는 중기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튬 시장 주요 지표 및 전망]
| 구분 | 주요 내용 (2026년 1월 기준) | 투자 시사점 |
| 현물 가격 | 2년 만의 최고치 (톤당 13.8만 위안 돌파) | 단기 트레이딩 기회 유효 |
| 공급 변수 | CATL 광산 가동 지연 및 낮은 재고 수준 | 가격 하방 경직성 확보 |
| 수요 동력 | 전 세계 ESS 출하량 약 800GWh 육박 | 구조적 성장세 지속 |
| JP모건 의견 | 리튬 순수 광산 기업 ‘비중확대(Overweight)’ | 관련주와 리튬 가격 커플링 기대 |
중기적 관점: 신중한 접근 필요
단기적인 가격 상승세는 뚜렷하지만, JP모건은 중기적 추세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향후 신규 프로젝트들의 가동이 재개되고 공급량이 정상화될 경우 수급 균형이 다시 맞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주가 탄력을 활용하되, 중기적인 공급 과잉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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