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금값 상승폭 둔화, 반면 ‘구리’가 강세 이어받을 전망


중신젠터우증권은 2026년 금값이 2025년의 기록적인 폭등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금값이 하락한다는 의미보다는 상승의 탄력이 둔화되고, 시장의 자산 선호도가 안전 자산에서 위험 자산 및 산업용 원자재로 이동할 것임을 시사한다.

금(Gold): 중기적 상승세 유지하나 탄력은 둔화

향후 시장은 달러 등락 순환의 기반 구축 단계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금값은 2025년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일시적인 조정이나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 테크놀로지의 매력도 상승: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AI 산업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투자 자금이 기술주로 쏠릴 전망이다.
  • 단기적 약세 요인: AI 관련 자본 지출(CAPEX)이 급증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인 금의 매력도는 2025년보다 낮아질 수 있다.
  • 중기 전망: 다만 화폐 가치 하락과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세 등 구조적 요인 덕분에 중기적인 상승 추세 자체는 유효할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Copper): 금의 강세를 이어받을 ‘진정한 주인공’

중신젠터우증권은 2026년 원자재 시장에서 금보다 더 기대되는 자산으로 구리를 꼽았다. 구리는 금이 다져놓은 원자재 강세 릴레이를 이어받아 전형적인 강세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구리 가격 강세의 핵심 배경]

요인상세 내용시장 영향
AI 인프라 확충데이터센터 건설에 막대한 양의 구리 배선 필요산업용 수요의 폭발적 증가
에너지 전환전기차(EV) 및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충 지속구조적 공급 부족 심화
자본 지출 확대글로벌 기업들의 AI 및 인프라 투자 집중구리 가격의 하방 경직성 확보
자산 로테이션안전 자산(금)에서 산업용 금속(구리)으로 자금 이동가격 상승 랠리 가속화

결론적으로 2026년은 **’안전’**보다는 **’성장’**과 **’산업’**에 방점이 찍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금의 완만한 상승세 속에서 구리가 보여줄 강력한 수익률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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