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안화 본격 상용화 시대 진입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e-CNY)의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제도적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부터 관리 체계와 운행 시스템, 종합 생태계 구축을 완료하고 디지털 위안화의 본격적인 사용 시기에 진입할 계획이다.

지역별 디지털 위안화 도입 및 활용 계획

지역주요 추진 과제 및 목표기대 효과
상하이시국제 운영 센터 기반 국내외 카드·지하철 결제 연동글로벌 금융 허브 내 결제 편의성 증대
윈난성베트남, 라오스 등 접경지 결제 환경 구축국경 간 거래 효율성 및 위안화 국제화
충칭·쓰촨청위 도시권‘ 중심 종합 금융 지원 대책 마련광역 도시권 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전국 공통예금·대출 등 금융 서비스 내 디지털 위안화 활용 장려‘디지털 예금 통화’로의 기능적 진화

상하이시는 지난해 설립한 ‘디지털 위안화 국제 운영 센터‘를 중심으로 제도 보완에 나섰다. 이미 국내외 은행 카드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제 전반에 걸쳐 사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윈난성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접경지 사용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 베트남라오스 등 인접 국가와의 거래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디지털 위안화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충칭시쓰촨성은 ‘청위 도시권‘을 기반으로 연합 전선을 형성했다. 두 지역은 디지털 위안화의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하며, 지역 인민은행 지사와 연계해 더욱 완벽한 사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디지털 위안화를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예금과 대출이 가능한 ‘디지털 예금 통화’ 시대로 전환시킨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갑 잔액에 대한 이자 지급 제도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사용자들의 보유 유인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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