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경제 향후 30조 위안 돌파, ‘양로 서비스 규범화’로 질적 성장 촉진

중국 민정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주요 부처가 연합하여 **’양로 서비스 경영 주체를 통한 실버 경제 성장 촉진 조치’**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중국이 양로 서비스를 단순한 복지를 넘어 하나의 거대 산업으로 육성하고, 서비스의 표준화와 전문화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중국의 60세 이상 고령 인구는 약 3.1억 명에 달하며, 2035년에는 4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실버 경제 규모는 향후 **30조 위안(한화 약 5,5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되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로 서비스 규범화 및 브랜드화 핵심 전략

정부는 양로 서비스의 파편화를 막고 서비스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브랜드화체인화를 강력히 추진한다.

  • 브랜드화 개혁: 전국적인 핵심 양로 브랜드와 전문 브랜드를 육성하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도록 유도한다.
  • 균일한 서비스망: 지역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양로 서비스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

기존의 시설 중심 양로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가정-지역사회-기관’ 통합 서비스 모델을 강화한다.

서비스 형태주요 내용 및 특징
가정 방문 서비스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가사 보조, 의료 간호, 식사 배달 등 제공한다.
지역 거점 서비스커뮤니티 내 데이케어 센터를 통해 사교 활동 및 기초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종합 양로 서비스전문 요양 시설에서 24시간 돌봄과 전문 재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첨단 기술 도입 및 표준화된 요금 체계

효율적인 돌봄을 위해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전면에 배치한다.

  • 스마트 돌봄: AI 기반의 건강 모니터링, 베이더우(Beidou)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위치 추적 및 긴급 구조 시스템을 도입한다.
  • 휴머노이드 로봇: 간병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 및 재활 로봇의 보급을 확대한다.
  • 표준 요금제 도입: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서비스별 표준 요금 체계를 마련, 투명하고 적정한 가격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 내 양로 관련 가전, 의료기기, 가구 및 서비스 플랫폼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 양로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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