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수출세 환급 폐지, ‘저가 경쟁’ 마무리

중국 태양광 산업이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단순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맞이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재정부국가세무총국은 오는 2026년 4월 1일부터 태양광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 정책을 전격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기업들에게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당경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 진통: 수출 원가 상승과 출하량 감소

수출세 환급 폐지로 인해 태양광 기업들은 즉각적인 원가 상승 부담을 안게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 시행으로 인해 태양광 모듈 수출량이 약 5~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에 의존해온 중소 규모 기업들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장기 전망: 무분별한 저가 경쟁 종식과 구조조정 가속화

중신증권은 이번 정책이 태양광 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과당경쟁 완화: 과거 무분별한 저가 공세로 인한 시장 교란이 줄어들 전망이다.
  • 기술 혁신 주도: 가격이 아닌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생존의 핵심 지표가 된다.
  • 낙후 생산력 정리: 효율성이 낮은 기업들이 도태되면서 산업 전반의 공급 과잉 문제가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산업 정책 변화 및 관련 주요 기업]

주요 정책 내용시행 일자기대 효과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 폐지2026년 4월 1일과당경쟁 억제 및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핵심 키워드질적 발전기술 혁신, 브랜드 건설, 고부가가치 창출

주요 관련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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