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산업, 감산과 구조개편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

궈하이증권은 최근 중국 돼지 가격이 소폭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출하 물량 부담으로 인해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강력한 **생산능력 조정(감산)**이 진행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구조가 개선되고 상위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1. 시장 현황 및 단기 전망

지난주 중국 돼지 평균 가격은 ㎏당 11.53위안으로 전주 대비 약 2.3% 상승하며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 공급 과잉: 하반기 출하 예정 물량이 여전히 많아 시장 내 공급 압력이 높다.
  • 수요 위축: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돼지고기 수요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
  • 디플레이션 대응: 정부는 돼지 가격 조정을 물가 안정(디플레이션 방어)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어, 급격한 가격 상승보다는 **’합리적 수준의 완만한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

2. 핵심 정책: 강력한 생산능력(모돈) 축소

중국 당국은 가격 안정을 위해 강도 높은 감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9월 열린 주요 양돈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다.

  • 모돈 감축 목표: 전국 번식용 모돈 수를 기존 대비 약 100만 마리 감소한 3,950만 마리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 출하 제한: 주요 기업들에 비육돈 출하 체중을 120kg 이하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여 총 생산량을 통제하고 있다.
  • 금융 규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신규 대출을 제한하고, 과잉 생산을 유도하는 보조금을 삭감하는 등 금융·재정적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3. 투자 전략: 저비용 구조 기업에 주목

산업 전반의 생산능력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종목특징 및 투자 포인트
목원식품 (002714.SZ)중국 최대 양돈 기업으로, 수직 계열화를 통한 압도적인 저비용 구조 보유. 감산기에도 실적 방어력이 뛰어남.
원스식품 (300498.SZ)‘회사+농가’ 협력 모델의 선두주자. 자금력이 풍부하여 자산 재평가 및 배당 확대 가능성이 큼.

[2026년 중국 양돈 산업 주요 지표 전망]

구분2026년 전망 (E)특징
돼지 출하량약 7.1억 마리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안정화 단계 진입
돈육 생산량5,715만 톤체중 조절 정책 영향으로 생산량 정체
수입 규모130만 톤내수 자급률 향상 및 수요 둔화로 감소세

궈하이증권은 “생산능력 조절이 본격화되는 2026년에는 돼지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주주 환원 능력이 검증된 상위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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