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과 중국 본토 시장의 수요 정상화에 힘입어 반도체 설비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인텔 등 글로벌 고객사의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선두 설비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WFE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반등 사이클과 인공지능(AI) 등 다운스트림 분야의 강력한 수요 덕분에 글로벌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은 2025년과 2026년에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설비 시장 규모 전망]
| 구분 | 2025년(E) | 2026년(E) | 성장률 동인 |
| 전체 설비 매출 | 약 1,330억 달러 | 약 1,390억 달러 | AI 가속기 및 고성능 컴퓨팅(HPC) |
| WFE 세그먼트 | 약 1,157억 달러 | 약 1,352억 달러 | 첨단 로직 공정 및 메모리 증설 |
| DRAM 장비 | 전년비 15.4%↑ | 전년비 15.1%↑ | HBM 수요 대응 및 공정 미세화 |
중국 본토 시장의 리스크 완화와 수요 정상화
중신증권은 2026년 중국 본토 시장의 수요가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전의 규제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중국 내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 발주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 수요 정상화: 공급망 불안 해소와 자국 내 팹 건설 가속화로 설비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국산화 가속: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자립’ 의지가 강해짐에 따라 로컬 설비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 메모리 사이클 수혜: NAND 및 DRAM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사들의 이익 개선이 설비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반도체 설비 산업 주요 관련주
중신증권은 기술 경쟁력과 고객사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국 내 선두 설비 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반도체 설비 섹터 주요 관심 종목]
| 기업명 | 종목코드 | 주요 특징 |
| 베이팡화창 | 002371.SZ | 식각, 증착, 세정 등 종합 설비 라인업 보유 |
| 타징테크 | 688072.SH | CMP(화학기계적연마) 등 첨단 공정 설비 전문 |
| 화하이칭커 | 688120.SH | 반도체 연마 설비 시장 내 국산화 선두주자 |
반도체 설비 산업은 AI 인프라 확충과 메모리 업황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다. 중신증권은 2026년까지 이어질 장기적인 성장 로직에 기반하여, 현재의 조정 국면을 유망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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