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전환 작업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계획 공개 

중국 정부가 정보화 표준 건설을 위한 제도를 공개했다.

29일 중국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네트워크보안과정보화위원회판공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부처가 연합해 ‘정보화 표준 건설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가 표준 시스템 내 정보화 표준 항목을 적극 반영해 정보화 전환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의 정보화 전환 작업 속도를 대거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2027년까지 정보화 전환 작업의 강조를 높여, 정보화 전환 능력이나 연구개발 능력, 서비스 제공 능력 등을 강화해 한층 더 전문화, 직업화, 국제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정보화 전환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 방향으로 ▲정보화 전환 시스템 구축 ▲주요 분야 정보화 전환 작업 추진 ▲정보화 전환 작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적용 ▲정보화 전환 능력 향상 등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인프라 시설이나 데이터 요소, 산업, 정부 서비스, 정보 제공, 미디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선적인 정보화 전환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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