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건설업의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고정자산투자 및 인프라 투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 중 인프라 투자는 1.5% 증가했으나, 증가 폭이 축소됐다.
수주액 및 수주 잔량: 1월부터 9월까지 건설업 신규 수주액은 21.3조 위안으로 4.6% 줄었으나, 3분기 감소 폭은 **0.7%**로 크게 완화됐다. 같은 기간 건설업 수주 잔량은 59.95조 위안으로 1.8% 감소해 신규 수주보다 하락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 요인: 이러한 지표 결과는 지방 재정 압박으로 신규 프로젝트가 줄고 공사 진행 속도가 늦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종 내 경기 차별화 심화: 올해 들어 인프라 투자와 건설업 신규 수주 모두 약세가 이어지며 업종 내 경기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

전망과 관련해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 관리와 기업 부채 축소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건설업계는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동시 회복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요 변화 영역: 특히 건설업의 해외 진출 확대, 도시 재정비, 디지털 인프라, 전력 공정, 지방 부채 구조조정 등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대형 중앙 국유 건설기업과 특정 지역 기반 우량 건설사가 가장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된다.

추천주: 중국전력건설(601669.SH), 중국에너지건설(601868.SH), 중국교통건설(601800.SH), 상해터널공정(600820.SH), 광저우지하철설계연구원(003013.S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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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펀더멘털 개선 및 정책 지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