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퉁증권은 제품 가격 인상과 정책 호재 등으로 제지 섹터의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종이제품 가격 상승 추이
최근 포장지 가격 인상 흐름이 이어지며 주요 종이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폐지 가격의 원가 지지력과 다운스트림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맞물리며 가격 전가가 원활해지고 수익성 개선 기대가 강화되고 있다.
| 제품명 | 전년 대비 가격 증감률 (%) | 전주 대비 가격 상승 (톤당, 위안) |
| 골판지 | 17.65 | 50 |
| 크라프트지 | 6.86 | 50 |
| 아이보리 판지 | – | 100 |
- 백판지 가격은 공급 축소와 대형 업체의 가격 인상 계획에 힘입어 톤당 3,467위안까지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 정책 지원 및 산업 구조 최적화
이런 가운데 정책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소비재 공급·수요 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재생 소재 활용 확대를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업계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전반적으로 보면 다음 세 가지 긍정 요인이 동시에 작용 중이다.
- 제품 가격 인상 수혜
- 정책 지원
- 산업 구조 최적화
- 수요 측면: 정책 효과로 포장재 수요가 강화되고 하방 경직적 수요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 공급 측면: 대형 업체 주도의 가격 정책과 저효율 설비의 정리로 업계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 장기 성장성: 재생 소재 확대와 스마트화·디지털 전환은 업계의 장기 성장성을 넓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현재 제지 섹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인 가운데, 연간 순이익 개선 전망까지 더해지며 투자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관련주
산잉제지(600567.SH), 타이양제지(002078.SZ), 셴허(603733.SH), 화왕신소재(605377.SH) 등이 있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