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11월 중국 굴착기 판매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고 내수 시장 수요 회복세가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 굴착기 판매 동향 (11월 및 누적)
지난 11월 중국 굴착기 업계의 판매량은 2만 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했다. 1~11월 누적 판매량은 21만 2,1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었다.
11월 굴착기 판매 현황
| 구분 | 판매량 (대) |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 |
| 전체 판매량 | 20,027 | 13.9 |
| 내수 판매량 | 9,842 | 9.11 |
| 해외 수출 | 10,185 | 18.8 |
1~11월 누적 굴착기 판매 현황
| 구분 | 누적 판매량 (대)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전체 판매량 | 212,162 | 16.7 |
| 국내 판매량 | 108,187 | 18.6 |
| 수출 | 103,975 | 14.9 |
📈 내수 회복 및 수출 성장세 분석
올해 중국 굴착기 업계는 내수 수요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다. 인프라 투자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중장비 구매 수요가 기대보다 덜했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투자가 늘기 시작하여 11월 내수 시장 굴착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일대일로’ 참여국을 주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 전기화, 스마트화 전환으로 인한 성장 기대
중국 중장비 업계의 전기화, 스마트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점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탄소중립 정책 적용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으로 설비의 성능이 대폭 강화된다. 따라서 더 큰 굴착기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굴착기 업계의 판매 지표가 호조였고 전기화, 스마트화 전환을 통해 수익성도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굴착기 업계 주도주의 수익성도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굴착기 관련주
서공중공업(000425.SZ), 삼일중공업(600031.SH), 류궁기계(000528.SZ)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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