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보통강 기업의 실적 개선 여력이 비교적 크다며 투자 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2월 5일까지 한 주 동안 5대 강재 품목의 주간 생산량은 718.7만 톤으로, 전주 대비 3.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비량은 864.2만 톤으로, 전주 대비 2.68% 줄었다.

5대 강재 품목 재고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정부 안전생산 점검: 최근 2025년도 중앙정부 안전생산 평가 점검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중앙정부 안전생산 점검 시행은 시장 신뢰를 안정시키며 철강 가격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 관세: 해외 관세 이슈가 존재하지만,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보통강 업체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중국 경제 정책: 중국의 ‘경제 안정’ 정책에 따라 부동산·인프라용 강재 수요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보통강 생산 톤당 이익은 양호하며, 업계 ‘반(反)과당경쟁’ 환경 속에서 보통강 업체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

일부 기업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 특히 고마진 우수 특수강 기업과 원가 관리·규모 효율이 뛰어난 철강 선도기업들은 향후 밸류에이션 회복 가능성이 있다.

종합적으로, 철강 산업 구조는 안정적 개선이 기대되며, 현재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고 판단됐다. 이에 따라 철강 섹터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관심주로 서우강(000959.SZ), 사강(002075.SZ), 보산철강(600019.SH), 화링철강(000932.SZ), 산강민광(00211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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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산 점검·반과당경쟁 환경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