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중국 정부가 상업용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s) 제도 보완에 나서는 만큼 부동산 업계의 자금 조달 채널이 크게 확대되는 효과를 부를 것이라 예상했다.
📝 상업용 REITs 시범안 공고 발표
지난 11월 2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신탁 펀드 시범안 공고(이하 공고)‘를 공개하며 상업 시설에 대한 리츠 전환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당국이 리츠 제도를 대거 보강하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지방 국영기업, 대기업 등이 상업 시설에 투자한 이후 투자금 회수에 다소 긴 시일이 소요된다.
- 이로 인해 주력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를 놓치거나 금융 리스크가 조성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 인프라 REITs 성공 모델 확산
리츠 시장의 규모는 나날이 확대되는 상태이다. 지난 수년 동안 제도를 보완하여 인프라 시설 기반 리츠 상품이 대거 출시된 바 있다.
- 인프라 업계에서 리츠 상품은 이미 주요한 투자금 회수 채널 중 하나로 등극했다.
- 이는 인프라 업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고’**를 토대로 상업 시설도 인프라 산업처럼 리츠화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운영사의 투자금 회수와 상업 시설의 금융 리스크 해소 조치가 적극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개발사에 활력 기대
실제 시장에서도 수익성이 우수한 상업 시설의 경우 대규모 중장기 투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거론될 정도로 관심이 크다. 따라서 리츠 시장 성장에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용 부동산 개발 관련주: 화위안홀딩스(600743.SH), 중디인베스트먼트(000609.SZ), 황팅국제(000056.SZ), 북경왕부정백화(60085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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