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차 연말 판매 부진, BYD 해외 판매로 돌파구

하이퉁증권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연말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연말 랠리’**가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연간 단위의 상위권 간 경쟁 구도가 사실상 굳어졌다고 한다.


BYD 판매 현황: 국내 부진과 해외 급증

대장주인 **비야디(002594.SZ)**는 11월 48만 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다.

구분11월 판매량 (만 대)전년 대비 증감률전월 대비 증감률
비야디 (전체)48-5%9%

국내 수요 부진으로 50만 대 판매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11월 비야디중국 내 판매는 전년 대비 27% 줄었다.

반면, 해외 판매13만 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고 전년 대비 300% 가까이 급증하여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됐다.

구분11월 판매 증감률 (YoY)
중국 내 판매-27%
해외 판매약 300% 증가

비야디의 올해 1~11월 누적 전체 판매량418.2만 대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시장 전반: 성장세 둔화와 양극화 심화

한편, 신생 전기차 브랜드성장세는 둔화됐다. 각 완성차 업체가 잇따라 11월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연말 판매 실적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말 효과’**는 예년보다 약해 전반적 판매 모멘텀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중국의 ‘양신(新)’ 정책, 즉 대규모 장비 업데이트 정책소비재 교체 지원 정책이 대부분 종료되며 수요 둔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증가율 둔화 또는 감소 흐름은 단기간 내 반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관련주

관련주로는 비야디(002594.SZ), 지리자동차(00175.HK), 샤오펑(09868.HK), LI AUTO-W(02015.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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