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공급 감소 우려! 가격 상승 가능성 높아

📉 콩고민주공화국의 수출 쿼터 설정

우쾅증권은 수급 환경 악화로 코발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지난 10월 10일 콩고민주공화국은 새로운 코발트 관리 제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내년 코발트 수출 쿼터를 9.66만 톤으로 책정했다. 이 중 8.7만 톤을 일반 수출 쿼터, 9,600톤을 특별 수출 쿼터로 선정했다.

글로벌 코발트 시장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비중을 고려하면 코발트 공급 환경이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글로벌 코발트 시장 내 공급량이 20만 톤 내외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 코발트 수급 불균형 심화 전망

코발트 재활용 규모까지 더하면 2025년 글로벌 코발트 공급은 약 20.6만 톤, 2026년은 21.4만 톤, 2027년은 21.6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코발트 수요는 2026년에는 22.1만 톤, 2027년에는 23.1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여 코발트 수급 불안 우려가 조성될 전망이다.

구분2025년 예상 (만 톤)2026년 예상 (만 톤)2027년 예상 (만 톤)
공급20.621.421.6
수요N/A22.123.1
수급 차이 (수요-공급)N/A0.71.5

🛡️ 미국 국방부 입찰 등 전략 비축 수요 증가

또한 미국 국방부는 5억 달러 규모의 코발트 입찰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오는 2026년 2월부터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코발트 전략 비축 수요도 예상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어 내년 코발트 수요는 22.1만 톤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코발트 가격은 본격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코발트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 현재 코발트 가격이 점진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인 만큼 내년까지 가격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코발트 업계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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