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은행 자산관리(WM) 자회사 업계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며 은행의 주요한 수입원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3분기 말 기준 중국 은행 WM 자회사 업계의 주식 투자 규모는 약 7,200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아직은 전체 운용 자산의 **2.1%**에 불과한 상황이다.

정책 기조와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 등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

상반기 기준 은행 업계의 주식 투자 비중을 보면 우선주, 일반 주식, 사모지분투자펀드, 전환사채 순으로 비중이 큰 편이다.

은행 WM 자회사에 자금을 예치하는 투자자는 높은 안정성에 치중하는 만큼 높은 배당률에 관심이 크기에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뒤를 이어 일반 주식이나 사모지분투자펀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큰 편으로 판단된다.

또한, 은행 WM 자회사 업계에서는 펀드 업계와 협력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이는 WM 자회사 업계의 주식 투자 능력이 아직은 다소 미흡하고 더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 환경도 은행의 더 많은 주식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당국의 자본시장 개혁 기조에 따르면 더 많은 중장기 자금의 유입을 이끌겠다 강조했던 만큼 은행 WM 자회사의 주식 투자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은행 WM 자회사 업계의 투자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은행의 주요한 수익성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기에 은행 업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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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산관리(WM) 자회사, 핵심 수입원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