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증권 섹터의 11월 경영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실적 전망 및 시장 현황
- 실적 예상: 상장 증권사의 2025년 11월 실적은 모회사 기준으로 전월 대비 하락하며 연중 중·저위권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 압력 요인: 시장 요인의 변동과 업황 둔화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며 단기 실적 압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 주가 흐름: 11월 들어 증시에서 증권 섹터 수익률은 추가 하락해 연중 두 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 중이다. 단기 흐름은 약세가 뚜렷하며 섹터 평균 PBR은 1.4배 수준까지 내려왔다.
조정 원인 및 중장기 전망
증권 섹터의 주가 조정은 4분기 펀더멘털 부진과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증권업의 경기 민감도가 높아 2026년에도 양호한 영업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특히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아 추가적인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마지막 거래월에는 증권주가 현 저점 부근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증권 섹터는 재차 에너지를 축적하며 새로운 기회를 기다릴 전망이다.
관련주: 중신증권(600030.SH), 화태증권(601688.SH), 초상증권(600999.SH), CICC(601995.SH), 궈타이하이퉁증권(국태군안)(60121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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