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시장 회복세! 정부 부양책 힘입어 일반 주택 거래 회복세

중국 정부의 부단한 부양 조치일반 주택 거래량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7일 신화사는 최근 공개된 10월 부동산 지표를 인용하여 1~10월 일반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도시의 수가 대거 발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 회복세 두드러진 주요 도시

과거 부동산 투기 과열 지구로 선정되었던 도시 위주의 부동산 시장 경기 회복세가 부각됐다. 이 중에서도 상하이시, 선전시, 충칭시, 난징시, 샤먼시, 쿤밍시 등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특히 선전시쿤밍시의 경우 신규 주택일반 주택 거래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일반 주택의 거래량이 신규 주택 대비 분명한 거래량 회복세가 나왔다.

📜 정책 효과 및 선호도 변화

시장 주요 전문가들은 전례 없는 부동산 시장 부양책이 시행된 상황인 만큼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한 것이라 평가했다.

지방정부가 나서 다음과 같은 종합적인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시행했다.

  • 가구당 주택 구매 제한 완화를 했다.
  • 공적금 대출 여신 확대를 했다.
  • 주택 구매 시, 소비 쿠폰 지급을 했다.
  • 토지 공급 가격 안정을 했다.

또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속 시장 내 충분한 유동성 환경이 조성된 상황인 만큼 주택 거래가 한층 더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신규 주택보다 일반 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일반 주택 거래량신규 주택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부동산 업계의 업황이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부동산 업계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관련주에는 보리부동산(600048.SH), 초상사구(001979.SZ), 완커(000002.SZ)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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