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구 가격 상승,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궈하이증권은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연료탄(발전용 석탄) 가격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14일 기준, 중국 북부 항구 연료탄 가격은 톤당 834위안으로 전주 대비 17위안 상승했다. 석탄 수요-공급 구도가 양호해 지난주 항구 연료탄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 겨울철 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일일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 재고는 낮은 수준 유지, 수요는 강하게 뒷받침
현재 연료탄 시장의 수급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발전소 재고: 11월 13일 기준 연해 및 내륙 25개 성(省)의 발전소 연료탄 재고는 1억 3,375.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5만 톤 감소했다.
- 항구 재고: 북부 항구 기준 전주 대비 66.6만 톤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공급 및 비(非)전력 수요: 전체적으로 공급은 안정적이며 비전력 분야의 수요는 최소한의 고정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당국의 안전감독 강화와 연말 생산 목표 완료로 공급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발전소 일일 소비량은 겨울 성수기 진입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연해 지역 발전소의 석탄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수요는 강하게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항구 연료탄 가격은 안정적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로는 산시석탄(601225.SH), 신화에너지(601088.SH), 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옌쾅에너지그룹(600188.SH) 등이 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