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중고가 국산 화장품 판매 호조! 피부관리 제품이 시장 주도

🛍️ 광군제 GMV 증가 속 화장품 판매 지표 양호

올해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동안 화장품 판매 지표가 양호했다고 평가된다.

올해 ‘광군제’ 행사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1일 동안 진행됐다. 총거래액(GMV)은 1조 6,95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 플랫폼별 판매 현황: 톈마오의 판매액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JD는 역대 ‘광군제’ 판매액 신기록을 경신했다. 더우인 채널에서는 지난해 ‘광군제’ 행사 대비 6.7만 개 품목에서 판매량이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광군제’ 행사 기간 화장품 GMV는 1.325억 위안에 달했다. 특히 톈마오, 더우인 등 주요 화장품 판매 채널의 데이터를 보면 국산 화장품 중심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낮은 가격대보다는 중고가프리미엄급 제품의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 피부관리 제품에 시장 관심 집중, 국산 기업 수혜 기대

실제 화장품 종류별 판매액 지표를 보아도 시장의 관심이 의료미용피부관리 등 제품에 더 집중됐던 것으로 판단된다.

화장품 종류판매액 (GMV)비중
의료미용·피부관리 제품991억 위안74.8%
색조 화장품·향수 등의 제품334억 위안25.2%

특히 의료미용피부관리 등 제품은 색조 화장품, 향수 대비 가격대가 높다. 또한, 중국 국내 화장품 기업의 비중이 높다고 분류되고 있다. 올해 ‘광군제’ 행사 기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여 국산 화장품 업계는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화장품 관련주: 프로야화장품(603605.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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