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배터리 생산 및 판매 동향
둥관증권은 10월 배터리 판매량이 대폭 늘면서 배터리 업계의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신에너지 자동차 파워 배터리 및 기타 배터리 생산량은 **170.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50.5% 증가, 전월 대비 12.9% 늘었다.
특히 배터리 판매량은 166GWh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50.8% 늘었고, 전월 대비 13.3% 증가했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중국 및 글로벌 배터리 수요 증가세가 이어진 결과이다.
1. 배터리 판매량 세부 현황 (YoY/MoM 증감률)
| 구분 | 10월 판매량 (GWh) | 전년 동월 대비 | 전월 대비 |
| 전체 배터리 판매량 | 166 | 50.8% | 13.3% |
|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 124.3 | 56.6% | 12.4% |
| 기타 배터리 | 41.7 | 35.7% | 15.9% |
수요 증가 배경 및 업황 회복 전망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에서는 내년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교체 보조금이 감액되므로 4분기 구매 수요가 크게 늘며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중국 및 전 세계적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수요 증가 분위기 속 배터리 출하량이 크게 늘었고, 배터리 업계의 업황 회복에 강한 활력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2. 10월 배터리 수출 현황 (YoY/MoM 증감률)
| 구분 | 10월 수출 (GWh) | 전년 동월 대비 | 전월 대비 |
| 전체 배터리 수출 | 28.2 | 35.7% | 5.5% |
|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 19.4 | 76.7% | 10% |
| 기타 배터리 | 8.8 | 13.2% | -3.3% |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6.7% 증가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기타 배터리 수출은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향후 관심 필요 및 추천 종목
주목할 점은 지난 10월 이래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 노골적인 가격 상승세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 가격도 상승 기대감이 조성된 만큼 배터리 업계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이브에너지(300014.SZ), 닝더스다이(CATL)(300750.SZ), 커다리(002850.S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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