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4분기에 승용차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 경쟁 심화로 3분기 매출 증가율은 판매량 증가율을 하회했지만, **비야디(002594.SZ)**를 제외한 섹터 순이익은 44.34% 증가하며 개별 종목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 3분기 실적 분석 및 가격 경쟁 심화
2025년 3분기 승용차 섹터의 실적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구분 | 수치 | YoY 증감 (%) | 비고 |
| 섹터 매출 | 7.4% 증가 | – | – |
| 판매량 | 14.4% 증가 | – | 가격 경쟁으로 매출 증가율 대비 낮음 |
| 평균 단가 하락 | 0.99만 위안 하락 | – | – |
| 일회성 제외 순이익 | 94.9억 위안 | 25.1% 감소 | 비야디 부진 영향 |
| 비야디 제외 순이익 | 26억 위안 | 44.34% 증가 | 신차 출시 및 고급화 전략 수혜 |
3분기 승용차 섹터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나, 14.4% 증가한 판매량에 비해서는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가격 경쟁으로 차량 평균 단가가 전년 대비 0.99만 위안 하락한 영향이다.
섹터 전체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1% 감소했는데, 주요 원인은 상위 업체인 **비야디(002594.SZ)**의 3분기 판매가 일시적으로 부진하여 전체 섹터 실적에 영향을 준 것이다. 다만, 비야디를 제외한 섹터의 순이익은 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34% 증가하며 개별 종목의 신차 출시와 고급화 전략이 매출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했음을 확인시켜줬다.
🔮 2025년 4분기 전망: 판매량 급증 기대
전반적으로 2025년 4분기에 할인 정책 축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섹터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 국내 시장 (연말 급증)
- 2026년 신에너지차 구매세 감면 및 중고차 교체 보조금 축소 전망 하에 연말 전 구매 급증이 예상된다.
- 신차 출시 확대가 연간 판매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해외 시장 (글로벌 확장)
- 중국 브랜드 및 신흥 전기차 기업이 글로벌 확장에 적극 나선다.
- 해외 채널과 현지 생산능력 강화가 2025년 판매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다.
- 관심주: 사이리쓰그룹(601127.SH), 샤오펑(09868.HK), 장성자동차(601633.SH),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