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동향: 미·중 갈등 속 소프트웨어 자립 필요성 부각
중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국산화 비중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미중 무역갈등이 시작된 이후 미국은 반도체, 기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 중에서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관련 규제로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사용 환경이 아직은 다소 불안한 상황이다.
🚀 국산화 전환 가속: 정부 지원 및 성공 경험
이 과정에서 중국 정부는 꾸준히 소프트웨어 자립 시도에 나서고 있다.
- 운영체제(OS) 성공 경험: 과거 1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내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금지한 이후 중국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자체적인 운영체제(OS) 개발에 집중했으며, 화웨이의 ‘하모니(Haemony)‘를 주축으로 국산화 전환이 상당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국산화 전환 시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지난해 9월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주요 제조업 분야 설비 교체 및 기술 개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OS에 대한 업그레이드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올해 4월에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해 제도적, 금융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유지되어 소프트웨어 산업의 자립 필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산 소프트웨어 업계의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산업용 소프트웨어 관련주: 화다주톈테크(301269.SZ), 중쿵테크(688777.SH), 바오신테크(002514.SZ) 등
https://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