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추계 전국당주상품교역회(糖奏會, 당주회)’**에서 분위기가 꽤나 낙관적이었으며, 백주 업계의 업황이 한층 더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기대치 하회한 소비 회복세 속 ‘최악의 시기’ 탈출 평가
최근 열린 **’제113회 당주회’**에서는 지난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동안의 백주 소비 현황과 현재의 백주 업계 업황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백주 업계의 업황이 기대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궈칭제’ 연휴 동안 백주 소비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회복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소비액이 다소 줄어든 상태라 평가되었다.
단, 백주 기업, 유통사 모두 백주 업계의 업황이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평가했으며, 백주 소비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 예상했다.
🛡️ 가격 동결 및 신제품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
백주 가격에 대해서도 동결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백주 소비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상황이나, 지난해와 같은 지나친 백주 가격 인하는 수익성을 크게 악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백주 소비 회복 과정에서 백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되었다.
이에 더해, 백주 기업 차원에서는 백주 신제품이나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는 ‘낮은 도수의 백주’ 위주의 비중을 늘려 백주 업계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이번 ‘당주회’의 분위기는 꽤나 낙관적이었다고 평가되며, 백주 업계 전반에 걸쳐 실적 회복 기대감이 더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연말·연초 백주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백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백주 업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백주 관련주: 귀주모태주(600519.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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