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중국의 굴착기 시장 경기가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정기계잡지사(CME)는 2024년 5월 중국 국내 굴착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9% 가까이 증가한 7,7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3개월 연속으로 내수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 가까이 줄어든 8,50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5월 전체 굴착기 판매량(수출 포함)은 전년 동월 대비 약 5% 증가한 1만6,2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굴착기 내수 수요가 견고한 상태로 판단된다.
다운스트림 중에서 부동산 투자가 호전될 여력이 있고, 또 인프라와 광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대규모 설비 교체 정책과 부동산 부양책 등으로 인해 굴착기 내수 판매량 변곡점이 곧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수요의 경우 올해 주요국 중에서 대선 이벤트가 많아 해외의 총수요가 억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2025년에는 해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항립유항(60110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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