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이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하 15·5 계획) 내 반도체 업계가 최대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기술 자립에 치중한 정책 지원을 통해 현재 자립 수준이 낮은 산업 및 기술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반도체, ’15·5 계획’ 핵심 지원 분야로 부상
지난주 공개된 15·5 계획 초안에서는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대규모 정책 지원 계획이 공개된 상황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현재 중국 과학기술 산업이 마주한 기술 자립 수준이 가장 낮은 분야로 꼽힌다.
반면, 인공지능(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세 속에서 대규모 반도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반도체 업계의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 자립의 현주소와 정책 지원 집중 분야
현재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일정 성과 분야: 반도체 소재, 설비 분야에서는 일정 수준 자립 시도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자립 미흡 분야: 반도체의 생산, 시스템인패키지(SiP) 등 분야에서는 아직 자립 수준이 기대보다 덜하다는 평가이다.
반도체 종류에 따른 국산화 비중 차이도 큰 편이다.
| 반도체 종류 | 자립 수준 | 정책 집중 예상 |
| 집적회로, 아날로그 칩 | 비교적 높음 | – |
| 그래픽처리장치(GPU), AI 등 칩 | 다소 낮음 | 높음 |
GPU, AI 등 칩 분야는 자립 수준이 다소 낮은 편인 만큼, 이번 15·5 계획에서는 이 분야에 치중한 더 많은 정책 지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투자 전망: GPU 및 CPU 칩 기업 최대 수혜
따라서 오는 15·5 계획 동안 GPU, 중앙처리장치(CPU) 칩 기업이 최대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업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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