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시장 입찰-가격 동반 상승! 설비 업계 ‘화색’, 해외 수주 187.8% 급증

카이위안증권은 중국 및 해외 풍력 시장 회복풍력발전 설비 업계도 화색이 도는 중이라고 평가한다.


중국 풍력 시장의 입찰 규모 및 가격 변화

올해 1~3분기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 입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당국은 ‘탄소중립’ 정책 목표를 바탕으로 오는 2035년까지 풍력·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규모를 36억 킬로와트(KW)에 달하도록 증설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풍력발전 설비 입찰 규모는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구분기간증감률 (%)비고
설비 입찰 규모1~3분기5.0전년 동기 대비 증가
설비 입찰 가격1~8월13.0전년 동기 대비 상승

또한 1~8월 풍력발전 설비 입찰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기에 설비 입찰량, 가격 모두 오르면서 풍력발전 설비 업계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 중이다.


해외 시장 폭발적 성장세

해외 시장에서의 풍력발전 설비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풍력발전 설비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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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 제조사 해외 프로젝트 수주 규모1~3분기187.8

올해 1~3분기 중국 주요 7개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해외 프로젝트 수주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87.8% 증가했다. 해외 풍력발전 설비 가격도 점진적인 상승세가 나오고 있어 풍력 업계 기업수익성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서 한 시장 조사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신규 풍력발전 설비 규모가 367기가와트(GW)에 육박하며 매해 12% 이상의 수요 증가세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 만큼 가격 상승세가 맞물려,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 금풍과기(002202.SZ), 윈다에너지테크그룹(300772.SZ), 밍양스마트에너지(601615.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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