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국산화 자립 및 단기 조정에 투자 기회 부각 

중국인허증권은 반도체 국산화 및 주가 단기 조정에 반도체 업종에 강한 투자 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예상했다.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이후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 사이 IT 업종은 6.4% 하락했는데, 이중 반도체 업계 주가 하락폭은 6.45%, 전자화학품 업종 주가 하락폭은 7.58%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궈칭제’ 연휴 이후 미중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되면서 강한 리스크 회피성 매물이 출회되는 상황 속 그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 반도체 업계의 전망을 고려하면 이번 조정은 강한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최근 딥시크의 신모델이 중국산 반도체를 활용해 반도체 자립이 일정 수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캠브리콘(688256.SH), 화웨이 등 여러 팹리스 기업이 대형언어모델(LLM) 구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한 반도체가 사용됐고 실제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SMIC(988981.SH), 화훙반도체 등 파운더리 기업의 생산 능력도 크게 강화되면서 본격적인 반도체 국산화 전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미국산 반도체를 대체하기 위해 엔비디아 등 미국산 반도체 사용에 일정 수준 규제에 나선 만큼 반도체 자립 시도는 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반도체 업계의 주가 조정은 강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도체 업계 추천주: 캠브리콘(688256.SH)SMIC(688981.SH)하이광정보(688041.SH)베이팡화창(00237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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