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국영자본 참여로 경영 환경 개선

 중국인허증권은 국영자본 참여로 은행 업계의 업황이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9월 30일 푸둥개발은행은 중국 주요 AMC인 둥팡자산 및 관계인이 시장을 통해 일반주 및 전환사채를 대거 매입할 계획이라 공시했다.

공시 하루 전인 29일 둥팡자산의 지분 보유 비중은 3.44%, 전환사채 보유량은 860만 장으로 전체 발행량 내 1.72%에 달하는 만큼 추가 매입을 통해 비중은 더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23년 이래 AMC가 시중은행에 대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상황인데, 중신금융자산(구 중국화룽자산), 신다자산의 뒤를 이어 둥팡자산이 은행주 매입을 통해 은행의 자본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풀이되며 은행 업계의 리스크 출현 가능성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AMC가 단순히 주식을 매입하는 수준을 넘어 전환사채나 은행의 금융채 등을 매입하며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나서는 상황이기에 은행 업계의 경영 환경은 한층 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형 국영은행은 개별 지역의 중소형 은행을 인수하거나 지방정부가 지역 중소형 은행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해 은행 업계 리스크 출현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국영자본의 은행 업계 투자 참여가 한층 더 빨라진 만큼 은행발 금융 리스크 출현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기에 주요 은행이 안전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은행 추천주: 농업은행(601288.SH)공상은행(601398.SH)우정저축은행(601658.SH)초상은행(60003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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