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지난주 중국의 부동산 거래가 반등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주 중국 30개 대형·중형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214만㎡로 전주 대비 281.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국 24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량도 237만㎡로 전주 대비 317.6%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0.96%, 14% 감소해 연간 회복세는 아직 제한적이다.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이후 시장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바닥 다지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책 방면에서는 큰 변화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추가 정책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한다.
주택 거래 회복세와 맞물려 당분간 정책 완화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관련주: 보리부동산(600048.SH), 완커(000002.SZ), 초상사구(001979.SZ), 금지그룹(60038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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