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 614GWh 달할 전망 

민성증권은 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고체 배터리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여러 시장 조사 기관이 발표한 고체 배터리 산업 관련 보고서를 보면 오는 2026년 글로벌 고체 배터리 시장의 규모가 34기가와트시(GWh)에 달할 전망이며 오는 2030년이면 614GWh에 육박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고체 배터리는 기존 일반 전해액이 사용된 배터리 대비 높은 안전성을 지녔고 온도 변화에 따른 출력 차이가 적기에 고체 배터리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고체 배터리의 성능 개발 속도도 기대 이상으로 빨라지고 있다. 최근 중국 칭화대학교 한 연구팀은 1킬로그램(kg)당 604와트시(Wh)에 달하는 고체 배터리 전해질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연구팀은 연성 재료를 활용해 2만 번 구부려도 안전한 배터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중에 출시한 여러 고체 배터리가 실제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고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며 주요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에서도 고체 배터리 사용을 적극 고려 중인 만큼 고체 배터리 시장의 규모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체 배터리 업계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 고체 배터리 테마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고체 배터리 관련주: 닝더스다이(CATL)(300750.SZ)커다리(002850.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