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상승하고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2024년 기준 중국의 이산화티타늄 사업의 생산량은 글로벌 시장 전체 공급량 내 56%에 육박하는데, 이중 연간 생산량 20만 톤 이상인 기업의 수는 8곳에 불과한 주도주 비중이 크지 않은 시장으로 분류된다.
단 글로벌 경기 불안 우려로 이산화티타늄 수요가 줄면서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약세를 보였는데, 지난 9월 19일 기준 국내 이산화티타늄 가격은 톤당 가격은 2006년 이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업계 구조조정이 단행되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올해 1~8월 중국 이산화티타늄 업계 생산 시설 가동률은 70% 수준에 불과하면서 공급량은 점차 줄어들 예정이며 이산화티타늄 가격 약세 속 중소 생산 시설의 시장 퇴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산화티타늄 업계에 분명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정부도 나서 이산화티타늄 업계의 공급 과잉 문제 해소 조치에 나서는 상황 속 적잖은 생산 시설의 시장 퇴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이산화티타늄 업계의 업황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티타늄 관련주: 룽바이그룹(백이연화학)(00260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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