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증권은 부동산 시장 부양책 시행에 가구 업계에 성장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7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부동산 부양책이 공개된 이후 증시나 부동산 시장 모두에서 호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당국이 주택의 공급부터 처분, 매매 등 전반적인 산업사슬을 부양하는 조치에 나선 만큼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된 모습이다.
이 중에서도 당국이 언급한 공적금 대출 금리를 25bp 낮추거나 주택 계약금 하단을 설정해 계약금 비율을 낮출 여지를 제공하는 등 조치는 실제 부동산 시장을 진작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가전제품, 인테리어 등 연관 산업사슬 모두에서도 강한 주가 상승세가 나오는 실정이데, 가구 업계 역시 부동산 산업의 주요 연관 산업으로 부동산 시장 훈풍의 ‘덕’을 볼 가능성이 높다.
가구 산업 역시 신규 주택 공급 과정에서 대량의 구매 주문이 몰리는 산업이며 이 밖에도 ‘노후주택 개조’나 ‘이사’ 등 과정에서도 대량의 가구 수요가 나온다.
이에 더해 정부가 주민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하며 가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정책 지원에 나서는 만큼 가구 업계도 대표적인 부동산 시장 부양책의 수혜 업종으로 분류되며 실적, 주가 성장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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