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IDC 투자 확대로 광통신 장비 수요 급증 전망 

중위안증권은 광통신 설비 업계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 평가했다.

지난 1~8월 중국의 광 모듈 수출액은 24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 이는 중국 광통신 업계에서 생산 시설을 태국, 베트남 등지로 대거 이전하면서 국내 수출보다는 제3국을 거진 우회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1~8월 태국 생산 시설을 포함한 광통신 모듈 등의 통신부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북미 주요 IT 기업의 자본 지출 규모만 95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6%나 증가한 바 있고 한 시장 조사 기관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IDC 광통신 설비 수요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 예측할 만큼 광통신 장비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광통신 장비의 성능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은 더 극대화될 전망이다.

시장 내 주력 광통신 모듈이 기존 400기가(G)에서 800G로 업그레이드 됐고 점차 1.6테라(T)급 모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인데,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능력이 개선되며 더 높은 수준의 광통신 모듈 수요가 나오는 만큼 광통신 모듈 판매 단가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외 광통신 모듈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 속 기술 혁신을 통해 판매 단가,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광통신 업계의 성장 기대감은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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