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반도체 호경기 속 클린룸 수요 급증 전망 

 궈신증권은 반도체 호경기 속 클린룸 설비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한층 더 고조되면서 반도체 수급 불확실성은 크게 고조된 상황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상용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지면서 더 많은 반도체 수요가 나오고 있는 반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등 조치로 인한 반도체 수급난 문제는 오랜 기간 시장에 부담을 끼칠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전 세계적인 반도체 시설 증설 작업이 진행 중인데, 이 과정 속 클린룸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클린룸은 웨이퍼 제조, 반도체 생산, 시스템인패키징(SiP), 전자제품 제조, 서버 제조 등 과정에서 필요한 시설이자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건설 과정에서도 필수적인 시설로 분류되는데, 실제 제조, IDC 시설 투자 과정에서 클린룸 투자 비중은 최소 10%에서 최대 20%에 육박할 정도로 주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클린룸 설비, 시설 업계에 분명한 성장 동력이 조성되었다고 판단되는데, 미국과 중국에서 대규모 반도체, IDC 건설 프로젝트가 시행 중인 만큼 국내외 시장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한동안 반도체 호경기 속 클린룸 업계가 수혜 업종으로 인식되고 있어 클린룸 업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클린룸 관련주: 성후이시스템통합(603163.SH), 야샹SI(60392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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