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반도체 국산화 분위기 속 반도체 업계에서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9월 29일 딥시크는 차기작 ‘딥시크 V3.2-Exp’ 모델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화웨이, 한우지, 하이광정보 등 주요 중국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해 제작한 반도체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인데, 이는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본격적인 국산화 비중이 크게 높아진 상황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 정부도 이에 발맞춰 국산 반도체 비중 상승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수입 아날로그 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선 상황인데, 이로 인해 중국 아날로그 칩 산업에 강한 진작 효과가 예상되어 반도체 업계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의 국산화 비중은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팹리스 분야의 경우 이미 여러 기업이 글로벌 주요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기술 경쟁력을 갖췄고 AI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거쳐 더 강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반도체 제조 역량도 한층 더 강화되면서 지난 2024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반도체 생산 능력은 연평균 8% 이상의 규모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인데, 이는 세계 평균인 5.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앞으로 반도체 업계의 국산화 비중 상승 분위기 속 팹리스, 파운더리 등 전반적인 산업 모두가 강할 활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기에 반도체 업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추천주: 한우지(688256.SH), SMIC(68898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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